25 October 2009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님의 피츠버그 한인중앙교회 부흥회 중 주일 설교내용 요약

설교 제목 :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0. 여는 이야기

* 시편 37:5
당신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십시오. 또 그분을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이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 처음에 몽골에서 말씀을 전하기 시작하셨을 때... 그 당시에는 나중에 각국을 돌며 말씀을 전하고 책도 내게 되실 줄은 당연히 전혀 꿈도 못 꾸고 있었다.
-> 이 모든 일의 시발점이 된 사건이 있었다.


1. 처음으로 중국 KOSTA (해외 유학생 기독교 집회)에서 설교하시게 된 경위

* 몽골에서 중국으로
-> 원래 선교사님은 몽골 국제대학교에서 몽골과 그 주변의 소수 민족 학생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계셨다.
-> 그러던 어느날, 선교사님이 몇 주동안 중국으로 파견되게 되셨다.
-> 그 무렵 중국은 노동절 휴일 기간(우리나라의 추석, 미국의 추수감사절에 비교되는 가장 큰 명절)이었다.

* 선교사님과 하나님의 (기도를 통한) 대화
-> 그러던 어느날 새벽, 선교사님은 주님이 부르시는 듯한 느낌을 받고 새벽에 잠에서 깨셨다.
-> 선교사님은 그 주에 북경에서 열리는 KOSTA 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라는 음성을 마음 속에서 들으셨고, 또한 심지어는 선교사님더러 KOSTA 에 직접 가서 말씀을 전하라는 음성까지 들으셨다.
-> KOSTA 의 규모와 위상 등을 생각하시고 압도되신 선교사님은 주님께 기도로 자신이 왜 그곳에 가기 꺼려지는 지에 대한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으시며 주님과의 대화를 시작하셨다.
-> 1) 저는 몽골 선교사이지 중국 선교사가 아닙니다.
-> 2) 노동절 휴일 기간에는 기차표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 3) 저는 파송된 지 7개월 밖에 안된 무명의 선교사입니다. (KOSTA 설교자 섭외는 늦어도 3개월 전에는 다 끝나고 설교자분들은 대부분 굉장히 유명한 목사님이나 선교사님들이시다)
=> 한 마디로 요약 : "하나님! 저 바보되고 싶지 않습니다! 안됩니다!"
=> 그 때 선교사님의 기분 : 모세가 바로한테 주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명을 받았을 때 핑계와 변명을 늘어놓았던 것과 같은 느낌
=> 그런 직후 선교사님은 주님께 이렇게 다시 기도하셨다 : 그 곳에 가는 것까지는 제가 자발적으로 하겠지만, 가서 말씀 전하는 것은 제가 직접 나서서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 하나님의 역사하심
-> 기차표를 구하러 갔는데 정말 우연치고는 너무도 황당하게 표가 남아있어서 북경까지 가게 됨
-> 그리고 또 한 번의 우연으로 예전에 알고 지내던 선교사님을 북경에서 만나시게 됨
-> KOSTA 관계자였던 이 분은 선교사님에게 북경에 온 이유를 물으셨고, 선교사님은 잠시 주저하다가 기도 내용을 알려드림
-> 그래서 이 분의 소개로 KOSTA 의 여러 관계자들을 만나게 됨 ("팔복" 을 만든 김우영 감독 등등)
->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KOSTA 설교자들 중 한 분이 자신에게 할당된 1시간 중 30분을 선교사님에게 떼어주심
-> 그래서 1500 여명의 유학생 앞에서 설교를 하시게 됨
-> 설교 시작 말씀 : "내몽골에서 북경까지 오게 된 것은 여기 모이신 분들 중 누군가는 제 설교를 필요로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설교 끝나고 많은 학생들이 선교사님께 와서 "저 때문에 오신 것임을 확신합니다!" 라고 은혜 받았음을 고백
-> KOSTA 집회때 만나게 된 관계자분들의 권유로 책을 쓸 것을 생각하게 됨

* 중국 KOSTA 설교 후 많은 사람들이 했던 질문 : "선교사님은 어떻게 내 마음의 소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소리인지 사탄이 주는 소리인지 알 수 있으십니까?"


2.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 라디오 전파 : 우리 눈에는 안 보이지만 늘 공중에 떠다닌다
-> 라디오를 구해서 주파수를 제대로 맞추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하심을 무서워한 나머지 주님과의 직접 소통을 거부했다.
-> 그래서 여호와->모세->아론->백성들 과 같은 식으로 주님의 말씀이 전달되었다.

*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의 핵심은 "교제" 이다!
-> "교제"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다.

* 하나님과 소통이 잘 안 될 때의 문제점
-> 기도를 오래 할 수 없다 (마치 벽 보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 이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 형성이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생기는 것이다.
-> 한 자매의 예 : 부흥회 후 은사를 받아서 주님의 음성을 마음속에서 계속 들을 수 있게 됨. 주님은 그 자매의 생활을 상세한 부분까지 자상한 아빠처럼 말씀을 하심. 그 자매의 반응.. "하나님, 그동안 저한테 말씀 못해서 답답해서 어떡하셨어요?"

* 하나님과의 소통이 잘 안 되는 이유
-> 하나님을 우리 자신의 틀 안에 가둬놓으려 하기 때문
=>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속 말씀하시고 이 말씀들은 성경을 통해 confirm 된다.


3. 하나님의 음성

* 위조 지폐의 예
-> 100$ 위조 지폐는 많다.
-> 1$ 위조 지폐는 없다.
-> 3$ 위조 지폐는 없다.
=> 진짜가 있어야 가짜가 있고, 중요한 것일수록 가짜가 많다.
=> 하나님의 음성과 혼동될 수 있는 사탄의 음성들이 들릴 수 있다.

* 주님의 종들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 양들이 목자의 음성을 듣는 것처럼

*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의 주의 사항들
-> 1) 우리 안의 정결함과 순종하는 마음이 필요
-> 중요한 것은 "관계" 이다.
-> 우리가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만 제대로 있으면 시행착오 끝에 결국에는 올바른 길로 인도된다.
-> 2)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방식을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
-> 예전 조선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한시(4언절구 등)의 형식으로 들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 듣는 사람에게 가장 익숙한 방식으로 말씀이 들린다.
-> 3) 사탄이 주는 소리는 급하고 찌르는 형식과 내용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소리는 섬세하고 부드럽다 (평안한 가운데 조용한 확신)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평화가 밀려온다.
-> 그러나 하나님과의 교제가 부담스러워서 그 말씀에 귀를 닫으면 관계가 성장하지 않는다.
-> 4) 하나님 말씀을 듣고 싶은 마음이 단순한 호기심에서라면 들리지 않을 것이다.
-> ex. "일단 한 번 말씀해 보세요. 그 말씀이 내 뜻과 맞으면 거기에 따를게요." -> 이러면 절대 안들린다.
-> 우리는 자꾸 자신의 뜻만 앞세우기 마련이다...
-> 5) 내 안에 내 자신의 소리가 너무 크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을 것이다.
-> 6)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싶으면 우선 주님께 고백해야 한다. "주님, 말씀해주세요. 100%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 사탄의 유혹 "미쳤어?" "네가 실력이 있냐, 능력이 있냐?" "사람들한테 광신도 취급 받으면 어떡할래?" 등등..
=> 이런 유혹에 넘어가 마음의 문을 닫으면 하나님 말씀이 들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4. 응답되지 않는 기도에 대한 고민

*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해주시지 않음에 불만을 가지고 좌절한다.
-> 그러나 응답되지 않은 기도에도 그 의미가 있고 기도 응답이 늘 선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만은 아니다.

* 모세의 기도
-> 모세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대개 기도에 응답해주셨다.
-> 그러나 모세의 평생 소원인 "가나안 땅 입성" 에 대한 기도는 들어주지 않으셨다.
-> 배경 원인 : 민수기 20:1~13
->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자 모세와 아론에게 대들었을 때, 모세는 여호와의 명을 받고 바위를 두 번 쳐서 백성들과 가축을 위한 물을 내어줬으나, 여호와의 명령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바위에서 물이 나오는 기적에 대한 영광을 여호와께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이에 분노하셔서 모세와 아론이 가나안 땅에 입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 그 후 모세가 가나안 입성을 열망하며 여호와께 기도를 드렸을 때 여호와의 대답 : 신명기 3:26 ("그것으로 충분하니 이 문제에 대해 내게 더는 말하지 마라." 즉, "모세야, 너는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간다.")
->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에 입성함.
=> 모세는 예비하는 자, 여호수아는 천국(약속의 땅)의 완성자로서의 사명을 각각 가진 것임
=> 이는 세례 요한(예비하는 자), 예수님(천국의 완성자)의 사명과도 같다.
=> 모세와 세례 요한은 멈출 줄 알았고, 그들이 가졌던 질문에 대한 해답은 예수님을 통해 제시되었다.
=> 응답되지 않은 기도들 안에는 주님이 당신에게 주신 사명이 있다!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들어주시지 않는 것이고, 당신의 사명에 대한 기도는 들어주실 것이다)

* 히스기야 왕의 기도
-> 자신이 곧 죽게 될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을 듣고 죽도록 기도했는데 여호와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생명이 연장됨
-> 생명을 연장해서 얻게 된 아기 : 므낫세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독한 왕)
=> 기도 응답이 늘 선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만은 아니다!


5. 맺는 이야기

* 샘물교회 사건
-> 이 사건에 대해 선교사님이 들으신 주님의 음성, "죽음의 문제는 극복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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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앙돌이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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