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November 2009

피츠버그 한인 중앙교회 이은수 목사님 주일 설교 요약

설교 제목 : 정복해야 할 두 가지 감사
설교 본문 : 에베소서 5:18~20
또한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잘못하면 방탕에 빠지기 쉽습니다.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십시오. 여러분은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고 마음으로 주께 찬송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일에 항상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고


0. 여는 이야기

* 한 교회의 목사님이 오랜만에 교회에 나온 청년과 나눈 대화 내용
- 목사님 : ㅇㅇ 형제, 이제는 교회에 꾸준히 열심히 다녀서 주님의 군사가 되셔야죠.
- 청년 : 저는 이미 주님의 군사인데요.
- 목사님 : 아니, 추수 감사절때랑 신년 윷놀이 할 때 때고는 교회에서 전혀 보지 못했는데 무슨 말인가요?
- 청년 : 쉿.. 저는 주님의 비밀 공작원이라 눈에 안 띄게 다닙니다..

* 그리스도인의 성숙/미성숙을 구별할 수 있는 척도
- 여러가지 척도들이 많다 (순종, 인내, 사랑, 용서, 절제, 헌신, 충성 등등)
- 그 중 오늘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중요한 척도는 바로 "감사" 이다.

* 감사가 중요한 이유
- 하나님을 위한 신앙, 순종, 신뢰 등의 모든 척도가 한꺼번에 이 감사라는 척도 안에 들어있기 때문.
- 감사는 성령 충만한 사람들의 특징이다.

* 미국에 살다 보면 살아가면서 "Thank you" 라는 말을 수도 없이 한다.
-> 그러나 정작 감사해야 할 때 우리의 입에서 감사의 말이 흘러나오나?


1. 우리가 정복해야 할 감사 (1) : 단순한 감사

* 우리 주변에서 늘 눈에 띄는 것들
- 가족, 직장, 교회 등등
- 이러한 것들에 늘 감사하기가 쉽지 않다.

*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온 나치 수용소 생존자와 오프라의 대화
- 오프라 : 그 끔찍한 수용소 생활을 겪은 후에도 아직 감사의 말이 나옵니까?
- 생존자 : 예. 그와 같은 일을 겪은 이후에는 만나는 사람마다 "살아있어줘서 감사합니다." 또는 " 인간이어서 감사합니다." 라고 늘 말하게 되었습니다.

* 죽음의 문턱에 가본 사람들은 단순히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드리게 된다.

*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이지선 자매의 간증
- 그 일 이후 어디서든 감사할 이유를 찾게 되었다.
- 남들과의 비교로 얻어진 행복이 아닌 절대적 행복을 찾아야 한다.
-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늘 하는 작은 일들 (걸어서 화장실 가기, 손으로 글씨 쓰기) 에서 감사를 느끼게 되었다.
=> 이러한 일들에 감사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이러한 일들을 당연한 일로 여기느냐, 아니면 특별한 일로 여기느냐에 달렸다.

* 일상에 대한 감사
- 소설 "가시고기" 중... 당신이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내일입니다.
- 목사님이 새벽 기도를 하실 때 첫 기도 : 오늘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특별한 것만 찾으려고 하다 보니 늘 우리 곁에 있는 사물과 사람들 (공기, 가족 등)에 대해서는 감사하는 마음이 우러나오는 게 쉽지 않다.
=> 감사 : 고마워 하기로 결심한 사람이 "선택"하는 의도적 감정!


2. 우리가 정복해야 할 감사 (2)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감사

* 세상을 지배하는 규칙 : give and take
- 이 규칙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세상 사람들의 눈총을 받게 된다.
- "~때문에 감사합니다" 와 같은 조건적인 감사가 일반적이다.
-> 그러나 성경을 보면 주님은 우리가 조건적인 감사를 넘어서 범사에 감사하기를 원하신다.
-> 데살로니가 전서 5: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 박노해 시인 이야기
- 온몸으로 체험한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시로 표현한 시인
- 수 년간 생활한 침침한 관 속같이 좁은 감옥 독방을 "감은암(감사와 은총의 암자)"라고 이름 지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감사는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인가?
=> 그렇지 않다! 우리 인간이 누구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님이 명하신 것이다.

* "어려운 만남 주셔서 겸손케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인간 관계에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 성도의 추수 감사절 감사 기도 제목

* 바울의 감사
- 고린도 후서 12:7~8 (원래 오늘 본문으로 생각했던 구절)
받은 계시들이 지극히 큰 것으로 인해 나로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습니다. 이는 나를 쳐서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나는 이것이 내게서 떠나도록 주께 세 번이나 간구했습니다.
- "육신의 가시" : 육신의 질병 (간질 또는 안질로 추정)
- 육체를 고통스럽게 하고 복음 전파에 방해가 되는 육신의 질병을 없애달라고 주님께 거듭 기도
- 이처럼 간곡한 기도에 대한 주님의 대답 :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고린도 후서 12:9~10)
그러나 그분은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왜냐하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내 약한 것들에 대해 크게 기뻐하며 자랑할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 약한 것들과 모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경 가운데 있으면서도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하기 때문입니다.

* 한 목사님의 하나님에 대한 설교 내용
- God is perfect in His love.
- God is infinite in His wisdom.
- God is a complete sovereign in His control.
=> 우리 삶의 고난은 주님의 완벽한 계획 하에 일어나는 것이다. 고난이 내게 온다고 해서 주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3. 맺는 이야기

* Fanny Jane Crosby : 찬송가 645곡 중 14곡을 지은 사람
- 어렸을 때 의사의 실수로 맹인이 됨
- 자신의 맹인이 됨에 대한 한 마디 말 : 만약 나를 소경이 되게 한 의사를 오늘 만난다면 나는 그 분께 감사할 것이다. 맹인이 된 덕분에 주님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
- "Attitude is more important than the fact." 를 알 수 있다.

* 어떤 목사님의 설교 제목에 얽힌 이야기
- 다른 교회를 방문해서 설교하기로 하고 그 교회 직원과 전화 통화 함
- 직원 : 목사님, 설교 제목이 어떻게 되나요?
- 목사님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 직원 : 그게 끝인가요?
- 목사님 :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 설교를 한 당일날.. 주보는 "설교 제목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그거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 라고 인쇄되어 있었다.
- 비록 직원의 실수로 이런 제목이 생겼지만, 이는 맞는 말이다. 여호와가 내 목자시니 우리는 더 이상 필요한 게 없다!
=> 기억하자. 여호와 하나님은 허허 벌판인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셨다. 걱정하지 말고 감사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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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앙돌이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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