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December 2009

피츠버그 한인 중앙교회 이은수 목사님 주일 설교 요약

설교 제목 : 평강의 왕, 예수!
설교 본문 : 이사야 9:6

한 아이가 우리를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한 아들을 얻었다. 그의 어깨에는 주권이 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 불릴 것이다.


0. 여는 이야기

* 이 세상 모든 돈 vs 아빠
->목사님이 어느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 하시면서 아들과 나눴던 대화
- 목사님 : 너는 이 세상 모든 돈과 아빠 중에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고를테냐?
- 아들 : 아빠요
- 목사님 : 오 역시 내 아들~
- 아들 : 이 세상에서 아빠를 괴롭히는 것 만큼 재미있는 건 없어요
- 목사님 : .....

* 두 장의 사진 감상
-> 두 장 모두 퓰리처상 수상작
-> 두 장 모두 슬프고 안타깝고 비극적인 사진들이었다..
-> 전쟁, 재난 등으로 슬픔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사진..

* 새천년을 맞은 사람들이 가장 바랬던 것 : 평화
-> 9년 전인 2000년을 맞아 새천년을 맞이하여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설문 조사를 했다고 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화" 를 원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 그러나... 2001년의 9/11 테러 이후 아프간, 이라크 전쟁 등이 이어졌고, 이 세상에는 평화가 깃들 여유가 점점 없어졌다.
->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평화는 어디서 얻을 수 있는가?
=> 바로 예수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1. 완전한 평강의 소유자 예수!
(Jesus is the Man of Peace)

* 어떤 상황에서도 놀라시거나 두려워하시지 않으셨던 예수님
-> 갈릴리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거친 어부들을 평온한 위엄으로 복종시키셨다
-> 갈릴리 바다의 폭풍우 속에서도 편히 주무셨다

* 평화의 원천 : 주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신뢰
->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형성된 주님을 닮은 인격은 이 세상 어떤 일들로도 그 마음의 평화가 깨지지 않는다.

* 세상 사람들이 그토록 입으로는 평화를 외치지만 평화가 실현되지 않는 까닭?
=> 세상 사람들의 인격이 평강을 담아낼 그릇이 되지 못하기 때문!!
-> 이사야 32:17
정의는 평화를 열매 맺어서 영원히 평화롭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다.
=> 이 구절을 통해 주님은 "의가 없는 평화(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평화)는 아무 의미가 없는 거짓 평강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 예수님이 심판을 당하실 당시, 원래는 그토록 사이가 나쁘던 헤롯과 빌라도가 예수님을 잡아 처형하는 일 앞에서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잠시 친구가 되었다.
-> 그러나 이는 거짓 평강이다 (의가 없기 때문)


2. 평강의 수여자 예수!
(Jesus is the Giver of Peace)

* 평강은 오직 주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선물
-> 부활하신 후 제자를 찾으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말씀하심
-> 말씀하시고 나서 창에 찔리신 옆구리와 못박혀서 구멍 나신 손을 보여주심
=> 이와 같이 상하신 몸을 보여주신 의도는? :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평강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이렇게 처참한 고통을 모두 겪으시면서 얻으신 평강이다는 걸 말씀하신 것이다!
=> 예수님이 이처럼 보여주셨듯이... 댓가 없는 평화는 없다!

* 댓가 없는 평화는 없다!
-> 세상적인 시각으로 봐도,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과거의 전쟁들과 그를 통해 죽고 다친 수많은 사람들이 치른 댓가를 통해 얻은 것이다.
-> 사람들은 입으로는 평화를 외치지만, 그 댓가를 치르려고는 하지 않는다.
==> 상황을 붙드는 자에게는 평강이 없고, 말씀을 붙드는 자에게는 평강이 있다!

* 목사님의 삶 속에서 평강을 주었던 성경 구절
-> 빌립보서 4:7
그리하면 모든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 대학 1학년 때 IVF 에 가입하셨을 때 4학년 선배님이 선물해주신 책갈피에 써 있던 말씀
-> 대학 졸업 후 아버님의 사업 실패, 신혼 때 셋방 살이와 넉넉하지 않았던 형편 등 연이은 고난의 와중에도 이 말씀을 붙들면서 평강을 계속 유지하실 수 있었다고 한다.
=> 고난을 당하고 마음 속 평강이 사라질 때, 단지 상황이 더 나아지고 넉넉해지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는 내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꼭 붙들고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보자!
=> 그렇게 하면 주님께서 약속하신 평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형편을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 자체를 변화시키고 싶어하신다!
(평강은 밖에서 안으로 오는 게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3. 평강의 명령자 예수!
(Jesus is the Commander of Peace)

* 찬송가에서 전주가 하는 역할
-> 코람데오 찬양대 지휘자 박집사님 말씀, "찬송가 앞의 전주는 우리에게 그 곡에 대한 많은 정보를 줍니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전주와도 같은 분이시다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려주시는...)

* 예수님이 우리에게 평강을 주신 이유
=> 우리로 하여금, 평강을 가지지 못하고 아웅다웅 싸우는 이 세상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 그들에게 평강을 전파하기를 원하시기 때문!
-> 고린도 후서 5:18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그분과 화목하게 하시고 또한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 마태복음 5:9
복되도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여,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릴 것이다.
-> 불화를 조장하는 자들은 마귀의 아들들이다.

* "화평" 이라는 단어의 한자 풀이
-> 화 : "벼 화" + "입 구"
-> 평 : 공평할 평
->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쌀을 나눠주는 것
-> 그러나 사람의 관점으로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사람들을 공평하게 창조하지 않으신 것처럼 보인다.

* 세상은 과연 공평한가?
-> 세상에는 부자, 가난한 사람, 신체 건강한 사람, 장애인 등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조건에 있지 않는 불균형이 심하게 보인다.
-> 이러한 현실에 대해 세상의 관점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동의할 만한 명쾌한 답을 얻기는 힘들다.
-> 그럼 만약 모든 사람들의 출발점이 같다면, 사람들이 화평하게 살 수 있을까?
-> 그렇지 않다. 처음에는 화평이 유지되다가도 나중에는 어떻게든 차이가 생기고 그 차이로 인한 갈등이 생길 것이다.

*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공평함
-> 비록 사람들의 처음 출발점은 다르더라도 살아가면서 점점 비슷해지는 방향으로 인도하시는 것으로 보인다.
-> 율법 중... 포도원, 밭의 주인들에게 모든 수확물을 다 거두지 말고 일부는 못가진 자들을 위해 남겨두라는 명령

* 우리가 열심히 살고 돈을 벌어야 하는 목적
=>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야 하기 때문!
-> 가진 자들은 못가진 자들을 섬겨야 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 지금 이 세상에는 한 끼 먹을 식사가 부족해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음을 명심하라.

* 내가 현재 가진 것이 없어서 남을 돕기 힘들다?
=> 오병이어의 기적을 기억하라.
-> 주님이 회중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라고 명하시자 제자들은 한 사람 먹을 양의 음식밖에 없다면서 그 음식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왔다.
=> 주님은 우리로부터 기적을 일으킬 근거(씨앗)를 제공받으신 후에 기적을 일으키신다!

* 평화를 얻기 위해 조심해야 할 정말 중요한 한가지 : 말조심
->늘 잘못된 말과 소문이 분란을 조장한다.
-> 가슴 아픈 실화 소개...
-> 6.25 사변 기간 중... 여동생과 오빠가 같이 살았는데, 병든 오빠의 약값을 벌기 위해 여동생이 술집에 나가 돈을 벌어서 오빠의 병을 다 고칠 수 있게 되었다.
-> 전쟁 직후... 남매는 한 교회에 나가서 열심히 교회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한 교인이 그 여동생이 예전에 술집에서 일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교회 내에 이 여동생에 대한 소문과 험담을 퍼뜨려서 교회 내에서는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될 정도였다.
-> 수치심을 이기지 못한 오누이는 함께 목숨을 끊어버리게 되었다...
-> 오누이의 장례식 때... 이들이 다녔던 교회의 담임목사님의 말씀.. 나중에 하늘나라에 가서 주님을 뵐 때, 주님이 "너는 세상에서 살 때 양떼를 얼마나 잘 먹이다 왔느냐" 라고 물으시면 목사님은 "저는 양떼는 없었고 이리떼만 먹이다 왔습니다"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한탄하심.
=> 우리는 마치 이리떼처럼 남의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그 사람의 영혼이 황폐하게 될 지경으로 만들어놓지는 않는가?
-> 헬라어로 악마는 Diabolos 인데, 이 단어는 원래 "중상자, 모략자" 라는 뜻이다.


4. 맺는 이야기

* 앞서 본 사진들과 다른 두 장의 사진들 감상
-> 이 사진들 역시 퓰리쳐상 수상작들이다.
-> 첫 번째 사진 : 워싱턴 DC 에서 퍼레이드 도중 한 아이가 인파 속에서 길 안으로 불쑥 나오자, 한 경찰관이 허리를 숙이고 다장하게 아이와 이야기를 하는 사진
=> 이 사진 속의 경찰관처럼, 예수님은 마음대로 불쑥불쑥 움직이는 우리에게 자애로운 모습으로 다가오셔서 우리에게 이야기 하신다.
-> 두 번째 사진 : 2차대전 당시 미국과 일본의 태평양 전쟁 중... 참혹하고 격렬했던 유황도 전투에서 미군이 승리한 후 승리의 깃발을 세우는 사진
-> 이 승리의 깃발을 세우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필요했다.
=> 희생 없는 평화는 없다.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면, 예수님 믿는 우리가 나서서 희생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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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앙돌이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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