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December 2009

피츠버그 한인 중앙교회 이은수 목사님 주일 설교 요약

설교 제목 : 평강의 왕, 예수!
설교 본문 : 이사야 9:6

한 아이가 우리를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한 아들을 얻었다. 그의 어깨에는 주권이 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 불릴 것이다.


0. 여는 이야기

* 이 세상 모든 돈 vs 아빠
->목사님이 어느날 집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 하시면서 아들과 나눴던 대화
- 목사님 : 너는 이 세상 모든 돈과 아빠 중에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고를테냐?
- 아들 : 아빠요
- 목사님 : 오 역시 내 아들~
- 아들 : 이 세상에서 아빠를 괴롭히는 것 만큼 재미있는 건 없어요
- 목사님 : .....

* 두 장의 사진 감상
-> 두 장 모두 퓰리처상 수상작
-> 두 장 모두 슬프고 안타깝고 비극적인 사진들이었다..
-> 전쟁, 재난 등으로 슬픔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사진..

* 새천년을 맞은 사람들이 가장 바랬던 것 : 평화
-> 9년 전인 2000년을 맞아 새천년을 맞이하여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설문 조사를 했다고 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화" 를 원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 그러나... 2001년의 9/11 테러 이후 아프간, 이라크 전쟁 등이 이어졌고, 이 세상에는 평화가 깃들 여유가 점점 없어졌다.
->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평화는 어디서 얻을 수 있는가?
=> 바로 예수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1. 완전한 평강의 소유자 예수!
(Jesus is the Man of Peace)

* 어떤 상황에서도 놀라시거나 두려워하시지 않으셨던 예수님
-> 갈릴리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거친 어부들을 평온한 위엄으로 복종시키셨다
-> 갈릴리 바다의 폭풍우 속에서도 편히 주무셨다

* 평화의 원천 : 주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신뢰
->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형성된 주님을 닮은 인격은 이 세상 어떤 일들로도 그 마음의 평화가 깨지지 않는다.

* 세상 사람들이 그토록 입으로는 평화를 외치지만 평화가 실현되지 않는 까닭?
=> 세상 사람들의 인격이 평강을 담아낼 그릇이 되지 못하기 때문!!
-> 이사야 32:17
정의는 평화를 열매 맺어서 영원히 평화롭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다.
=> 이 구절을 통해 주님은 "의가 없는 평화(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평화)는 아무 의미가 없는 거짓 평강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 예수님이 심판을 당하실 당시, 원래는 그토록 사이가 나쁘던 헤롯과 빌라도가 예수님을 잡아 처형하는 일 앞에서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잠시 친구가 되었다.
-> 그러나 이는 거짓 평강이다 (의가 없기 때문)


2. 평강의 수여자 예수!
(Jesus is the Giver of Peace)

* 평강은 오직 주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선물
-> 부활하신 후 제자를 찾으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말씀하심
-> 말씀하시고 나서 창에 찔리신 옆구리와 못박혀서 구멍 나신 손을 보여주심
=> 이와 같이 상하신 몸을 보여주신 의도는? :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평강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이렇게 처참한 고통을 모두 겪으시면서 얻으신 평강이다는 걸 말씀하신 것이다!
=> 예수님이 이처럼 보여주셨듯이... 댓가 없는 평화는 없다!

* 댓가 없는 평화는 없다!
-> 세상적인 시각으로 봐도,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과거의 전쟁들과 그를 통해 죽고 다친 수많은 사람들이 치른 댓가를 통해 얻은 것이다.
-> 사람들은 입으로는 평화를 외치지만, 그 댓가를 치르려고는 하지 않는다.
==> 상황을 붙드는 자에게는 평강이 없고, 말씀을 붙드는 자에게는 평강이 있다!

* 목사님의 삶 속에서 평강을 주었던 성경 구절
-> 빌립보서 4:7
그리하면 모든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 대학 1학년 때 IVF 에 가입하셨을 때 4학년 선배님이 선물해주신 책갈피에 써 있던 말씀
-> 대학 졸업 후 아버님의 사업 실패, 신혼 때 셋방 살이와 넉넉하지 않았던 형편 등 연이은 고난의 와중에도 이 말씀을 붙들면서 평강을 계속 유지하실 수 있었다고 한다.
=> 고난을 당하고 마음 속 평강이 사라질 때, 단지 상황이 더 나아지고 넉넉해지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는 내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꼭 붙들고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보자!
=> 그렇게 하면 주님께서 약속하신 평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형편을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 자체를 변화시키고 싶어하신다!
(평강은 밖에서 안으로 오는 게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3. 평강의 명령자 예수!
(Jesus is the Commander of Peace)

* 찬송가에서 전주가 하는 역할
-> 코람데오 찬양대 지휘자 박집사님 말씀, "찬송가 앞의 전주는 우리에게 그 곡에 대한 많은 정보를 줍니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전주와도 같은 분이시다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려주시는...)

* 예수님이 우리에게 평강을 주신 이유
=> 우리로 하여금, 평강을 가지지 못하고 아웅다웅 싸우는 이 세상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 그들에게 평강을 전파하기를 원하시기 때문!
-> 고린도 후서 5:18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그분과 화목하게 하시고 또한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 마태복음 5:9
복되도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여,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릴 것이다.
-> 불화를 조장하는 자들은 마귀의 아들들이다.

* "화평" 이라는 단어의 한자 풀이
-> 화 : "벼 화" + "입 구"
-> 평 : 공평할 평
->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쌀을 나눠주는 것
-> 그러나 사람의 관점으로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사람들을 공평하게 창조하지 않으신 것처럼 보인다.

* 세상은 과연 공평한가?
-> 세상에는 부자, 가난한 사람, 신체 건강한 사람, 장애인 등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조건에 있지 않는 불균형이 심하게 보인다.
-> 이러한 현실에 대해 세상의 관점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동의할 만한 명쾌한 답을 얻기는 힘들다.
-> 그럼 만약 모든 사람들의 출발점이 같다면, 사람들이 화평하게 살 수 있을까?
-> 그렇지 않다. 처음에는 화평이 유지되다가도 나중에는 어떻게든 차이가 생기고 그 차이로 인한 갈등이 생길 것이다.

*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공평함
-> 비록 사람들의 처음 출발점은 다르더라도 살아가면서 점점 비슷해지는 방향으로 인도하시는 것으로 보인다.
-> 율법 중... 포도원, 밭의 주인들에게 모든 수확물을 다 거두지 말고 일부는 못가진 자들을 위해 남겨두라는 명령

* 우리가 열심히 살고 돈을 벌어야 하는 목적
=>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야 하기 때문!
-> 가진 자들은 못가진 자들을 섬겨야 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 지금 이 세상에는 한 끼 먹을 식사가 부족해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음을 명심하라.

* 내가 현재 가진 것이 없어서 남을 돕기 힘들다?
=> 오병이어의 기적을 기억하라.
-> 주님이 회중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라고 명하시자 제자들은 한 사람 먹을 양의 음식밖에 없다면서 그 음식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왔다.
=> 주님은 우리로부터 기적을 일으킬 근거(씨앗)를 제공받으신 후에 기적을 일으키신다!

* 평화를 얻기 위해 조심해야 할 정말 중요한 한가지 : 말조심
->늘 잘못된 말과 소문이 분란을 조장한다.
-> 가슴 아픈 실화 소개...
-> 6.25 사변 기간 중... 여동생과 오빠가 같이 살았는데, 병든 오빠의 약값을 벌기 위해 여동생이 술집에 나가 돈을 벌어서 오빠의 병을 다 고칠 수 있게 되었다.
-> 전쟁 직후... 남매는 한 교회에 나가서 열심히 교회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한 교인이 그 여동생이 예전에 술집에서 일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교회 내에 이 여동생에 대한 소문과 험담을 퍼뜨려서 교회 내에서는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될 정도였다.
-> 수치심을 이기지 못한 오누이는 함께 목숨을 끊어버리게 되었다...
-> 오누이의 장례식 때... 이들이 다녔던 교회의 담임목사님의 말씀.. 나중에 하늘나라에 가서 주님을 뵐 때, 주님이 "너는 세상에서 살 때 양떼를 얼마나 잘 먹이다 왔느냐" 라고 물으시면 목사님은 "저는 양떼는 없었고 이리떼만 먹이다 왔습니다"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한탄하심.
=> 우리는 마치 이리떼처럼 남의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서 그 사람의 영혼이 황폐하게 될 지경으로 만들어놓지는 않는가?
-> 헬라어로 악마는 Diabolos 인데, 이 단어는 원래 "중상자, 모략자" 라는 뜻이다.


4. 맺는 이야기

* 앞서 본 사진들과 다른 두 장의 사진들 감상
-> 이 사진들 역시 퓰리쳐상 수상작들이다.
-> 첫 번째 사진 : 워싱턴 DC 에서 퍼레이드 도중 한 아이가 인파 속에서 길 안으로 불쑥 나오자, 한 경찰관이 허리를 숙이고 다장하게 아이와 이야기를 하는 사진
=> 이 사진 속의 경찰관처럼, 예수님은 마음대로 불쑥불쑥 움직이는 우리에게 자애로운 모습으로 다가오셔서 우리에게 이야기 하신다.
-> 두 번째 사진 : 2차대전 당시 미국과 일본의 태평양 전쟁 중... 참혹하고 격렬했던 유황도 전투에서 미군이 승리한 후 승리의 깃발을 세우는 사진
-> 이 승리의 깃발을 세우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필요했다.
=> 희생 없는 평화는 없다.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면, 예수님 믿는 우리가 나서서 희생해야 하지 않을까?


저작자 표시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앙돌이 트랙백 0 : 댓글 0
6 December 2009

피츠버그 한인 중앙교회 이은수 목사님 주일 설교 요약

설교 제목 : 주님 오심은
설교 본문 : 누가복음 4:18~19

주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셔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나님께서는 포로 된 사람들에게 자유를, 못 보는 사람들에게 다시 볼 수 있음을, 억눌린 사람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기 위해 나를 보내셨다. 주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0. 여는 이야기

* "12월은 다른 세계의 달이다" 라는 말이 있다.
-> 다른 달들 : 이번 달에는 뭐 할까? (미래에 초점)
-> 12월 : 올해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 (과거에 초점)

* 마음의 풍요를 얻는 두 가지 방법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 인간은 사랑 받고 사랑 주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 소유를 통해 얻는 기쁨 vs 주는 기쁨
-> 소유 통해 얻는 기쁨 : 시간이 지나면 퇴색, 소멸
-> 주는 기쁨 :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음

* 12월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 있는 달이다
-> 국민일보에 실린 글 (엄마와 아이의 대화)
- 아이 : 엄마, 왜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나요?
- 엄마 :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이니 사람들이 기뻐하고 축하하는 거야.
- 아이 : 엄마, 그럼 예수님도 우리 때문에 기뻐하실까요?
- 엄마 : ...


1. 오늘 본문 말씀의 의미

* 예수님이 그 많은 이사야서 구절 중에 오늘 본문 내용의 구절을 선택해서 읽으셨던 이유는?
1) 메시아가 예수님 자신이심을 암시
2) 앞으로 그 사역에 전심전력을 다하실 것임을 천명하심

* 예수님께서 행하신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역(요한복음 21:25)을 한 마디로 요약한 것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이다.
-> 요한복음 21:25
이 밖에도 예수께서 행하신 다른 일들이 많이 있으나 그 모든 것을 낱낱이 다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그 기록한 책들을 다 담아 두지 못할 것입니다.

* 희년(주의 은혜의 해; Jubilee)
->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해
-> 안식년(7년째)을 7번 지내고 난 바로 다음 해(50년째 해)
-> 희년에는 빚을 탕감해주고 농사도 쉬고 땅과 집을 원주인에게 돌려주며 노예를 해방시켰다.

=> 예수님은 이 땅에 영적인 희년을 선포하러 오신 것이다!
-> 예수님이 선포하신 참된 자유와 회복의 희년은 단지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그 당시 사회와 역사에 실제로 적용된 희년이었다.
=> 예수님은 미래의 소망을 주셨을 뿐 아니라, 사람들이 당시 발붙이고 살던 이 땅에서 우리 인간을 자유케 하시기 위해 오신 것이었다.


2. 영혼 구원 + 이 땅에서의 삶의 회복

* 마가복음 2장에서 중풍환자를 고치실 때 명확히 드러나는 예수님의 사역
=> 영혼 구원 ("네 죄가 사함을 받았다" 선포) + 이 땅에서의 삶의 회복("중풍병을 고쳐주심")

*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받은 우리의 사역
-> 비록 예수님은 이 땅에 더이상 계시지 않지만,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셨다.
->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받아 우리는 영혼 구원과 이 땅에서의 삶의 회복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 그러나... 이 땅에는 이 두 사명을 조화롭게 추구해나가는 교회가 많이 없다.

* 영혼 구원만 강조하는 교회의 경우
-> 교회 안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임. 교세 확장
-> 그러나 모든 역량이 교회 안에서 소진됨
-> 사회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교회 안에서만 뜨겁고 교인들끼리만 서로 위하다 보니 사회의 손가락질 받는 경우가 많다.

* 삶의 회복만 강조하는 교회의 경우
-> 헌신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교인들의 현실적 삶의 조건이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교인들이 모이지 않아 재정 악화... 사명 지속이 힘든 경우가 많다.
-> Washington DC 의 Redeemer Church
- 부랑자들 많고 위험한 Washington DC 에서 사역 시작
- 성도 수는 약 120 여명
- 지난 30년간 아무 댓가나 조건 없이 꾸준히 봉사와 헌신을 통한 사역
- 그래서 교인 수가 많지 않다.
- 교회에서도 아무나 받지 않는다 (3~4개월 가량의 제자 훈련 거쳐야 하고 서약식을 거쳐야 한다)

* 미국 내 대부분 한인 교회들의 경우
-> 영혼 구원을 더 강조하는 쪽에 가깝다
-> 교회 내에서는 교인들간의 영적 교제가 활발하고 영성을 가다듬는 일에 열심이다.
-> 그러나 사회로 나아가 가지지 못한 자들의 삶을 회복하는 일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 헨델 : 두 사역의 균형을 이룬 사람
-> 유명한 오라토리오 '메시아' 의 작곡자인 위대한 음악가
->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354 페이지에 달하는 '메시아'를 56세때 24일만에 완성
-> 신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을 탐구한 사람
-> '메시아'를 완성한 후 초연을 아일랜드 더블린의 출감자들을 보호하는 모임과 병원 사역을 하는 사람들 앞에서 했다.
-> 그뿐 아니라 자선 음악회를 32회나 했는데 자신이 직접 지휘를 맡았고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 그는 진정으로 구원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사람이었다.


3. 기독교 영성에 관한 이야기들

* 기독교 영성에 대한 한 목사님의 말씀
-> "기독교 영성은 종의 형체를 가진 나사렛의 한 가난한 사람의 영성이다!"
-> "그러므로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병든 자를 고치고, 버림받은 자의 친구가 되고, 화평케 하는 자에게 복을 내린 그 분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이다."

* 강아지를 사러 간 소년 이야기
-> 한 소년이 강아지를 사러 가서 강아지를 고르는데, 다른 귀여운 강아지들은 제쳐두고 아무도 사려하지 않는 절름발이 강아지를 골랐다.
-> 주인이 다른 강아지를 사는게 좋지 않겠냐고 권유했지만 소년은 웃으며 자기는 그 절름발이 강아지가 제일 좋다며 그 강아지 값을 치르고 가게를 나갔다.
-> 가게를 나가는 소년의 모습을 본 주인은 소년의 한 다리가 의족임을 알아차리고는 숙연해졌다.
=> 그 강아지의 처지를 소년은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 우리는 그들과 다르지 않다
-> 죄에 물든 우리의 본성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다가가기가 쉽지 않게 만든다.
->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본성을 벗어난 삶을 살라고 한다.
-> 우리 역시 그들과 다를 바 없는 존재임을 늘 기억하라...

* 미국 대학생 빌 이야기
-> 빌이라는 지저분한 대학생이 있었다. 그는 늘 맨발로 다녔고 매우 지저분한 행색이었다.
-> 그러던 어느날 빌이 미국 중산층이 다니는 한 교회에 들어왔다.
-> 뒤쪽과 중간에 빈 자리가 없자 그는 앞으로 걸어나와 강단 앞의 복도에 털썩 주저앉았다.
-> 예배를 보던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이 불편해지고 속으로 그를 원망하기 시작했다.
-> 목사님 역시 어쩔줄을 몰라하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 그러자 중간에 앉아있던, 그 교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일어나서 빌에게 다가가 그의 옆자리 바닥에 자신도 털썩 주저앉았다.
-> 이어서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기 전에 한 마디를 하셨다.
-> "여러분은 오늘 제 설교를 금방 잊으실 지 몰라도, 오늘 보신 이 장면은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4. 맺는 이야기

*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거리 풍경
-> 거리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름다운 장식들로 가득하다.
-> 그러나 모두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춥고, 외롭고, 병들어가고 있다.

* 부드럽고 고운 손은 과연 좋기만 한 걸까?
-> 한 목사님의 말씀 : "나는 결코, 남을 섬긴 적이 없는 더렵혀지지 않은 부드럽고 고운 손을 내밀어서 예수님의 못박힌 손을 만지지는 않을 것이다."
-> 과연 예수님은 부드럽고 고운 손을 가진 우리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실까?
-> 히브리서 6:10
이는 하나님이 불의하시지 않으므로 여러분이 성도들을 섬겼을 때와 또한 섬길 때 여러분의 행위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보여 준 사랑을 잊지 않으십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으신다!


저작자 표시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앙돌이 트랙백 0 : 댓글 0

29 November 2009

피츠버그 한인 중앙교회 이은수 목사님 주일 설교 요약

설교 제목 : 인생 최고의 사명
설교 본문 : 마태복음 28:16~20

열한 제자들이 갈릴리로 가서 예수께서 일러 주신 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를 뵙고 경배드렸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의심했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다가오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내게 주어졌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0. 여는 이야기

* 베스트셀러 "연탄길"에 수록된 글 글... "아름다운 이별"
-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었다.
- 겨울을 넘기지 못한다는 시한부 진단을 받은 할머니를 위해 초여름까지 겨울옷을 입고 지낸 한 가족의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담은 실화라고 한다.
-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 같은 이야기

* 내 목숨을 바쳐 희생할 수 있는 사람/사명이 있으면 그 사람의 인생은 행복한 것이다.
- 대표적인 예 : 소방관
- 남들은 모두 불을 피해 도망치는 상황에서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다.
- 350여명의 소방관들이 이미 무너지고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해내다가 산화...
-> 우리는 그들을 영웅이라 부른다.
=> 크리스천으로서의 우리의 영웅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 요한복음 10:11~15
나는 선한 목자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는다.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들도 자기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가 양들을 물어가고 양 떼를 흩어 버린다. 달아난 것은 그가 삯꾼이므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이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해 내 생명을 내놓는다.
=>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따라 영웅이 되라고 하신다.

*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상 최대의 사명 : Make a disciple (제자 삼으라)
- 본문 말씀에 사용된 4개의 동사는 다음과 같다 (3개의 분사: 주동사를 보조 & 1개의 주동사)
- 가라(분사) / 세례 주라(분사) / 제자 삼으라 (주동사) / 가르치라(분사)


1. "가라!"

* 이 명령에 담긴 뜻 : 지금 네 자리가 편하다고 그 안에서 안주하지 말라
- 크리스천에게는 교회 안이 가장 편하다.
- 그러나 우리는 교회 밖의 비신자들에게 기꺼이 다가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가?
- 현재 나의 신앙생활의 주된 활동무대는 교회 안인가? 교회 밖인가?
- 나는 일주일동안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을 얼마나 만나는가?
-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그들을 대하는가?

* Rick Warren 목사님의 크리스천 분류
- 세상에는 두 종류의 크리스천이 있다 : Worldly Christian / World-class Christian
- Worldly Christian : 자신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 ("me-first" faith)
- World-class Christian : 남을 섬기는 크리스천. 자신을 통해 주님이 이웃과 세상을 어떻게 변회시키실지를 늘 생각하는 사람들

* 목사님의 우리 교회 성도들을 위한 기도 제목 두 가지
1) QT(Quiet Time) 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옵소서
- 목사님의 말씀에 의존해서 1주일 동안 세상과의 싸움을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2) 한 번씩은 단기 선교를 다녀와 볼 수 있도록 해주시옵소서
-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기 때문에

* 사명에 대해 ,비전에 대해 이론적인 이야기나 탁상공론에 그치지 말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2. "세례를 주라!"

* 이 명령에 담긴 뜻 : 더 넓은 의미로는 "복음을 전해 예수를 믿게 하라" 라는 의미

*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

1) 우리 자신이 복음에 대해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 요즘엔 성경에 대해 정말 무지한 기독교인들이 많다.
ex. 쟌다르크(Joan of Arc) 가 노아(Noah's Ark 를 만든)의 아내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다!
- 내가 진정 구원받은 크리스천이라면 복음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 복음의 핵심은 무엇인가 ? ==> 나는 죄인이고, 따라서 나는 그 죄값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인데,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고, 예수님이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영접한다면 더 이상 그 죄의 형벌을 당하지 않고 하나님께 구원을 받는다. 차별 없이, 그 누구라도!

2) 우리 자신의 구원에 대한 간증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 베드로전서 3:15
오직 여러분의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여러분이 가진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모든 사람들에게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 누군가가 우리 자신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해 물어본다면 바로 해줄 수 있는 (개인적인 간증을 포함한) 대답을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3) 우리가 믿는 복음을 (우리의 삶을 통해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 오늘날의 세계는 우주여행, 인간복제, 인공지능 로봇 등이 현실에 등장하는 시대이지만,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영적인 시대라고 할 수 있다.
- 신비주의, 영적 체험 등에 목말라 하고 그러한 경험들을 간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 얼마 전 신문 보도... 갓 태어난 아기의 몸에 코란이 써있었다고 한다.
그걸 보고 사람들은 이 아이가 알라가 내린 선물이라고 하며 경외함
- 아프리카의 5세 아이가 이슬람교 율법사들보다 더 코란 강해를 잘해서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이슬람 부흥회를 한다고 함
- 남미 쿠스코, 세계 악령 숭배 집회
-> 그러나 사람들은 이러한 신비한 현상들만 쫓아다닐 뿐 진리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 생명이 없는 허상만 쫓을 뿐...
=> 우리는 그들에게 진리를 보여줘야 한다. 어떻게? 실제 삶을 통해서 보여줘야만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 하지만... 그들에게 우리의 삶을 통해 감동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우리 안의 이기심 때문)


3. "가르쳐 지키게 하라!"

* 이 명령에 담긴 뜻 : "복음을 받고 예수를 믿게 된 사람들의 신앙이 착실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라" 라는 의미

* 멘토(mentor) : 삶의 길잡이, 정신적 스승
- 우리가 그들의 영적인 멘토가 되어야 한다.
- 과연 우리 주변에는 힘들때마다 우리를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고 같이 기도를 청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 자녀들은 어떤가? 요즘에는 자녀들도 부모에게 고민을 상담하기 보다는 친구들을 찾는 경우가 많다.
- 즐거울 때 같이 농담하고 지내는 사람은 많아도, 고민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되는가?


4. "제자 삼으라!" =>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대의 사명

* 과연 내 주변에는 내 덕분에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들이 있는가?
- 한 가지 꼭 명심할 것 : 전도의 사명을 내일로 미루지 말아라!
- 예화 : 늘 남을 돕겠다는 결심을 어릴 적부터 하다가 그 꿈을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에는 한 번도 남을 본격적으로 돕지 못하고 눈을 감게 된 한 변호사의 이야기...
- 우리는 어떠한가? 성령의 감화를 받고 새로운 마음을 먹고 남을 돕겠다는 결심을 했다가도, 교회 밖으로 나가서 현실 속에서 부대끼다 보면 그 결심을 내일로, 훗날로 점점 미루지 않는가?

* "제자 삼으라!" 는 명령은 단순한 제안(suggestion) 이 아니다.
=> 이 명령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commision) 이다!
-> 목사, 선교사들에게만 주어진 명령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명령이다.

* 우리 주변에 있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한 책임을 하나님께서는 나중에 우리에게 물으실 수 있다
- 에스겔 3:18
내가 악한 사람에게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다' 라고 말했는데 네가 그에게 깨우쳐 주지 않거나 또는 악한 사람이 자기의 악한 길에서 떠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네가 경고하지 않으면 그 악한 사람은 자기 죄로 인해 죽을 것이고 내가 그의 피에 대해 네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다.
=> 어떤 사람에게는 내가 그 사람이 알고 있는 유일한 크리스천일 수도 있다!
- 이 사명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할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당신께서 제 삶에 보내주신 사람, 제가 주님에 대해 이야기해줘야 하고 주님의 제자되게 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인도해주시옵소서.

* 사명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
- 요한1서 5:12
아들을 모신 사람은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을 모시지 않는 사람은 생명이 없습니다.
- 이와 같은 맥락에서... 사명이 있는 사람에게는 풍성한 삶이 있고, 사명이 없는 사람에게는 풍성한 삶이 없다!
- 다니엘서 12:3
지혜로운 사람은 하늘이 밝게 빛나는 것처럼 빛날 것이고 많은 사람들을 의로 이끄는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
-> 이처럼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모두가 빛나는 영웅이 되기를 원하신다.
=> 주님께서 맡기신 지상 최고의 사명을 우리 마음속에 간직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 순간순간 하나님이 만나게 인도하시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도록 노력하며 삽시다!




저작자 표시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앙돌이 트랙백 0 : 댓글 0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