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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1.02 주일 설교 요약 (18 October 2009)

염소 아저씨의 편지

2009.11.07 17:07 from Book

글 : 마도 미치오, 그림 : 와타나베 유이치
푸름이 짝짜꿍 그림책



이런 엉뚱하고도 유쾌한 책을 읽게 되서 오늘 하루 기분이 좋아졌다!
기분이 좋아진 정도를 넘어서 정말 훌륭한 예술작품을 감상했을 때 느끼는 영혼의 떨림을 느꼈다는 생각마저 든다.
정말..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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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아저씨의 편지  (0) 200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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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October 2009

피츠버그 한인 중앙교회 이은수 목사님 주일 설교 요약

설교 제목 : 찢어진 휘장, 열린 새 길
설교 본문 : 마태복음 27:45 ~ 61


0. 여는 이야기

* 오바마 미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 본인 자신도 많이 놀랐다고 함 (취임한 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서)
-> 비폭력, 평화 선언 등 그가 취임 후 편 노력에 대한 세계 각국 사람들의 지지와 앞으로 세계 평화를 이끌도록 격려하는 의미로 해석됨
-> 최근 미국의 모습은, 20세기 초중반에는 세계 평화를 위해 자국의 희생을 무릅쓰는 모습을 많이 보였던 것과는 달리 자국의 이익을 위해 남을 희생하는 소국의 모습을 많이 보인다.
-> 국가를 대국, 소국으로 구분하는 것처럼 개인은 대인, 소인으로 구분이 된다.

* 대인, 소인의 정의
-> 공감이 가는 멋진 정의 : "소인은 (다른) 사람에 대해, 평범한 사람은 사건에 대해, 대인은 사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 목사님이 내리신 정의 : 소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이용하지만, 대인은 다른사람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1. 십자가 정신

* 십자가 정신 : 자신이 찢김으로 남을 위한 길을 여는 정신
-> 예수님은 오전 9시 경부터 오후 3시 경까지 십자가에 매달려 계셨다.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늘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셨던 예수님에게는 육체적 고통보다는 정신적 고통(하나님과 분리됨)이 견디기 힘든 극심한 고통이었다.

* "찢어진 휘장"의 의미
->예수님 돌아가시자마자 성전 휘장이 찢어짐
-> 휘장 :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장막
-> 휘장 안쪽의 지성소는 대제사장만이 일년에 한 번 속죄하러 들어갈 수 있었고, 일반 백성들은 감히 들어갈 수 없었다.
-> 히브리서 10:19~20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예수의 피로 인해 지성소에 들어갈 담대한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그 길은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휘장을 통해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입니다. 그런데 이 휘장은 바로 그분의 육체입니다.
-> 인간의 죄악때문에 막혔던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높은 장벽(휘장)이 찢어져서 이제 인간들은 다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 세상을 변화시킨 리더들의 십자가 정신 : 모세
-> 금송아지 사건으로 여호와께서 몹시 분노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진멸하고 모세를 통해 새로운 민족을 세우려 하셨다.
-> 그 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받을 수만 있다면 자신은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지워져도 좋습니다" 라고 간절히 중보기도를 함
-> 일반인 : 자신만 안전하면 다른 사람들의 안위는 상관 안함
-> 모세 : 자신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잘못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 함

* 세상을 변화시킨 리더들의 십자가 정신 : 바울
-> 로마서 9:1~3
나 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내게 이것을 증거합니다. 곧 내게 큰 근심이 있다는 것과 내 마음에 끊임없는 고통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내 형제, 곧 육신을 따라 된 내 동족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진다 할지라도 좋겠습니다.

* 안디옥 교회 이야기 (사도행전 11~13장)
-> 예루살렘 교회 :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이 목회하였고 2만여명의 신도들이 있었으나, 밀려드는 신도들을 관리하느라 교회의 역량을 소진했다.
-> 안디옥 교회 : 비록 규모는 작았으나 십자가 정신이 뚜렷이 있었다.
-> 글라우디오 황제 때 로마 전역에 심한 기근이 들었는데, 안디옥 교회는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예루살렘 교회에 성금을 보냈다 (사도행전 11:29)
-> 안디옥 교회라고 흉년이 안 들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희생을 통해 남을 도울 줄 아는 크리스천들이었다.
-> 안디옥 교회는 기독교 사상 최초로 선교사를 파송했는데, 최초의 선교사인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서 성공적으로 목회 중이던 공동 담임목사였다.
-> 그들은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들의 주춧돌(두 담임목사)을 빼서 내어줄 만한 십자가 정신이 있었다.

* 세상을 바꾸는 교회
-> 어떤 교회가 세상을 바꾸고 시대를 변회시킬 수 있는가?
-> 대형교회? 대통령, 장관, 판검사들이 다니는 교회? 아니다.
-> 십자가 정신이 있는 교회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 창립 29주년을 맞은 우리 교회는 우리 교회 자체의 성장에만 힘써서는 안된다.
-> 왜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우리 교회를 이 곳에 세우셨는지를 늘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

* 예수님의 희생으로 회복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 예수님은 평생 하나님과 하나되어 사셨다.
-> 아침 일찍 묵상과 새벽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심
-> 주님 안에는 하나님의 뜻이 항상 가득 하셨기 때문에 주님이 입을 여시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셨다.
-> 하나님과의 풍성한 교제로 얻는 삶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인간들을 불쌍히 여기사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심으로써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관계를 회복해주셨다.
-> 로마서 5:10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됐을 때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심으로 인해 그분과 화목하게 됐으니 화목하게 된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인해 확실히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 오늘 본문 중 50절 : "예수께서 다시 크게 외치신 후 숨을 거두셨습니다."
-> 예수님이 하신 다음의 말씀들 중 어떤 말씀이 위의 외침에 해당될까? 1) "다 이루었다!" 2) "아버지여, 내 영혼을 당신께 맡기옵니다."
-> 1번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세상에 크게 선포하심). 2번은 잠잠히 하나님께 고백하셨을 것으로 여겨짐
=> 과연 우리는 주님이 생명을 바치시면서 회복하신 우리와 하나님의 교제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는가?


2. 아리마대 요셉 : 드러난 참제자

* 위험을 무릅쓴 용기
-> 산헤드린 공회원이었던 아리마대 요셉은 온갖 용기를 짜내어 (영어 성경 NASB 버전을 보면 "he gathered up courage" 라고 나온다)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했다.
-> 당시 로마법은 반역 죄인의 시신을 거두거나 울며 애곡함을 금지했다.
->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한 그의 행동으로 인해 그는 공회원 자격 박탈, 재산 몰수 등을 당할 수도 있었다.
-> 그가 이러한 용기를 내기까지 얼마나 힘든 노력을 했을까? 얼마나 많은 기도를 했을까?

* 진정한 제자 / 거짓 제자
-> 평화로울 때는 드러나지 않지만 어려울 때는 확실히 드러난다.
-> 마태복음에 나오는 "두 아들 비유" (마태복음 21:28~32)
"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사람이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말했다. 맏아들은 '싫습니다'라고 대답했지만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그 후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똑같이 말했다. 둘째 아들은 '예, 아버지' 라고 대답만 하고는 가지 않았다. 두 아들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맏아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나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요한이 너희에게 의의 길을 보여 주려고 왔는데,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 (고대 사본들에는 맏아들은 가겠다고 하고 가지 않았고 둘째 아들이 가지 않겠다고 하다 뉘우치고 일하러 간 것으로 나옴)
->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임을 평소 드러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겁한 자였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그는 어려울 때 진정한 용기를 보였다.
-> 사회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주님의 제자임을 고백해야 할 때에 물러서는 경우가 많다.
-> 우리는 주님께 기도해야 한다 : 아리마대 요셉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용기를 짜낼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를...
-> 진정한 제자는 호언장담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 진정한 제자는 이 세상의 물질, 권세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본다 (천국 소망)
=> 비록 이 세상에 발붙이고 살지만, 시선은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살자!


3. 맺는 이야기

* 죠지 버나드 쇼, "횃불처럼 살고 싶다"
->
횃불처럼 살고싶다.
인생의 진정한 기쁨은
스스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목적을 위해
자신이 쓰이는 것이다.
세상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배 아파하고,
열병을 앓는 이기적인 고깃덩어리는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없다.
나는 나의 인생이 전체 사회에 속해 있으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죽을 때 내 자신이
완전하게 소진된 상태이기를 원한다.
내가 더 열심히 봉사할수록
나는 더 오래 살아 남기 때문이다.
나는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인생을 즐긴다.
나에게 인생은 곧 꺼져 버릴 촛불이 아니라
일종의 찬란한 횃불이다.
이 횃불을 다음 세대에 넘겨주기 앞서
내가 들고 있는 동안은 되도록
환히 타오르게 만들고 싶다.

* 횃불과도 같은 예수님의 인생
-> 마가복음 10:45
인자 역시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치를 몸값으로 자기 생명을 내어 주려고 온 것이다.

*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 우선 내 자신이 찢길 각오를 해야 한다.
=>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우리에게  both A and B (이것도 저것도 함께) 가 아니라 either A or B (이것이냐 저것이냐) 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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