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1. edit/del | reply 2012.08.14 01:32

    비밀댓글입니다

  2. edit/del | reply 2010.10.21 21:31

    비밀댓글입니다

  3. edit/del | reply 떠별 2010.07.16 16:30 신고

    설교 요약 후 적용을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 적용이라는 또 다른 굴레를 짊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룻기에 대한 정리를 하다가 룻기의 주인공이 누굴까 하는 질문를 해 봅니다.

    부활절 칸타타 중에 가상칠언(십자가 위에서의 일곱 말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칸타타의 서곡의 가사에는 나오미가 나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아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 부르라. 왜 나오미 이야기가 부활절 칸타타에 나올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 달리실 때 지나가는 사람들이 예수를 조롱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잘 모르면 서곡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오미의 심정으로 돌아가지 않고는 룻기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민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나오미의 심정이 다가올지고 모릅니다.

    과연 나오미 가족의 결정이 잘못되었습니까? 성경에는 그 결정이 잘못되었다는 단서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의 자리"에 들어가지 않고는 그들의 결정을 누구도 잘못되었다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설교에 나오는 민수기를 잘못된 판단의 증거로 삼는다면 그것은 성경을 거꾸로 읽는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칼빈은 성경을 읽을 때 첫째도 맥락 둘째도 맥락 셋째도 맥락이라고 했을 정도로 그 성경구절의 깊이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오미의 아들들이 이방의 땅에서 이방 여인과 결혼했다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할지 모릅니다. 이것이 정말 잘못된 것일까요?

    룻이 룻기의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위의 두가지 잘못은 결코 잘못이 될 수 없습니다. 잘못된 판단이 주인공 등장의 배경이니까요. 나오미가 불행하다고 판단하는 것이 바로 세속적이고 비그리스도인의 판단입니다. 이은수 목사의 제목처럼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일까요? 아직 우리가 회개할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일까요? 지금까지는 잘못된 삶을 살아왔으니까 이제부터 예수 잘 믿고 기도 열심히 하면 복을 받지는 않아도 그런 불행은 비켜서 갈까요?

    설교에는 기독론적으로 큰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결정으로 인한 나오미의 불행이라는 주제를 숨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된다는 잘 포장된 기복신앙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불행은 어떤 죄의 결과가 아니라는 것이 바로 기독교가 주장하는 것입니다. 욥기의 전체적인 주제는 바로 그것입니다.

    룻기의 주제는 무엇일까요? 룻기가 짧은 성경 중에 하나이니 한번에 모두 읽기도 좋습니다. 한번 나오미와 룻의 삶에 뛰어들어 가 보세요. 알퐁소 도떼의 소설처럼 읽어 보세요. 두 미망인의 삶을 지향하는 - 그냥 말하지면 죽지 않고 살려고 하는 그 치열한 삶 속에 뛰어 들어가 보기 바랍니다. 이삭을 주워서 삶이 유지가 될까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꽃단장시켜 보아스에게 보내는 것이 그 나라의 풍습이라도 되나요?

    보아스는 어떤 인물인가요? 아마 4장을 읽다보면 기업 무를 자라는 것이 나옵니다. 이게 무얼까요? 그것을 영어로 쓰면 redeemer 라고 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것이 아닌가요?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Redeemer입니다.

    보아스와 룻의 아들을 안고 행복해 하는 나오미의 모습으로 룻기는 맺습니다. 바로 그 아들의 자손에서 다윗이 나고 다윗의 자손으로 예수님이 오십니다.

    룻기는 한 여인의 슬픈 가정사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담겨져 있고 그 구원의 원형이 담겨져 있습니다.

    나오미의 슬픈 가정사에서 하나님은 약속하신 구원을 성취해 나가신다는 것을 생각하면 룻기를 덮을 때 어딘지 모르는 가슴 한 구석에서 뜨거움이 넘치고 희망이 솟아나지 않으세요?

  4. edit/del | reply 떠별 2010.06.28 14:04 신고

    세상의 감동적인 이야기 속에 숨어버린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셨나요? 설교 요약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한 설교는 적게는 서너개 많게는 예닐곱개의 웃기거나 감동적인 이야기로 짜맞춰져 있습니다. 한번 지금까지 정리해 두신 설교를 한번 쭉 읽어보세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려고 하는 것이 보이나요? 앙돌이님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정은 아릅답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말씀이 선포되는 현장에 서 계시면 좋겠군요.

    • edit/del 앙돌이 2010.06.29 13:41 신고

      제 설교 요약에 대한 의견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떠별님의 조언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설교 요약을 하는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이 설교 요약이 과연 저를 비롯한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설교를 요약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제 블로그에 이런 저런 경로로 방문하게 되는 (주로 제가 예전에 올렸던 온라인 게임 관련 정보를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알려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설교말씀을 하나도 빠짐없이 요약해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설교을 온전히 접할 수 있게 하자는 마음이 강했고.. 그래서 꼼꼼히 기록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걸 블로그를 통해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이렇게 설교를 토씨 하나 안빠뜨리고 기록하고자 했던 제 욕심은 어찌 보면 제 지식욕과 성취욕을 만족시키고(예를 들면 "나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이만큼 많이 공부했어!") 남들에게도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와~ 이 블로그에는 말씀 정리가 정말 잘 되어있네~")가 컸던 것 같아서 반성을 하게 됩니다.

      단순히 설교를 그대로 옮겨적는 데 집중해서 기록하는 것보다 이 말씀을 제 삶에 적용하고 제 자신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게 더 의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은 주로 남을 위해 설교 요약을 썼다면 이제부터는 제 자신을 위해, 제 자신의 풍성한 영적 교제와 성장을 위해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제 자신이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할만한 그릇이 되어야 하나님의 쓰임을 받을 테니까요.

      다시 한 번 도움 말씀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옛사람으로부터 완전히 탈피해서 새사람이 되고자 하는 제게 앞으로도 관심과 조언 부탁드릴께요!

  5. edit/del | reply BlogIcon TISTORY 2010.05.13 02:01 신고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방명록에 전체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는 5월, 잘 지내시죠?^^

    갑작스런 방문 인사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11일부터 제공하게된 티에디션 기능을 소개하고 이벤트도 알려드리려 글을 남겨드립니다.


    관련 공지 : http://notice.tistory.com/1511


    티에디션 기능도 이용해보고, 멋진 넷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6. edit/del | reply 떠별 2010.03.15 07:27 신고

    최근의 중앙교회 설교가 정리가 되지 않고 있군요. 근데 왜 설교를 정리하세요?

    • edit/del 앙돌이 2010.04.05 11:46 신고

      아 요즘 학교 일이 너무 바빠져서 정리를 못하고 있어요 ;; 조만간 업데이트 예정이구요.. 설교 정리는 원래 설교말씀 도중 졸지 않으려고 시작했다가 설교 정리를 하다 보니 은혜가 되고 너무 좋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예수님 말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해서 요즘도 계속 말씀 받아적고 있습니다

  7.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coolthepooh.tistory.com BlogIcon 더푸 2009.12.15 07:54 신고

    와옹~ 종호님~ 오랜만이어용~ ㅋㅋ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 방명록 보면 연락 함 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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